식약처, 중국산 절임배추 등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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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국산 절임배추 등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 발표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1.04.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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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_식품의약품안전처)

[시사매거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3월 중국산 절임배추 동영상 보도 이후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입김치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통관·유통 단계별 3중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 안심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추진, HACCP 적용을 위한 「수입식품법」시행규칙 등 하위규정 신속 정비, 영업자 대상 수입김치 검사명령제 시행 강화, 소비자 참여 수입김치 안전관리 추진, 온라인 세계지도 기반 수입김치 공장 정보 제공 등이다.

먼저 현지 실사와 관련해서는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 109개에 대한 현지실사 추진 등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내에 수입되는 식품을 가공·생산하는 모든 해외 식품제조업체를 등록 관리하고, 이들 중 위해 우려가 있거나 다소비 식품인 경우 등 제조업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하고 있다.

올해 전년도 통관단계 부적합 제조업소 및 신규 수출 해외 김치제조업체 등 26개소부터 우선순위로 현지실사하고, ‘22년부터 ’25년까지 매년 20개소씩 점검해 모든 해외 김치제조업소(‘21.3월 기준 총 109개)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현장조사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글라스’ 등을 이용한 원격영상 비대면 점검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수입김치 HACCP 적용과 관련해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김치를 드실 수 있도록 국내 김치제조업체와 동일하게 해외 김치제조업체에도 HACCP이 적용되도록 「수입식품법」시행규칙 등 하위 규정을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외 김치제조업체에 대한 HACCP 인증절차 및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수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HACCP 제도가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통관 검사와 관련해서는 부적합 수입김치의 국내유입 차단을 위해 검사명령제 시행 강화 등 통관단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통단계에서는 안심하고 김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수입김치 제조업체 정보와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통해 소비자가 수입 식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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