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전통시장 25곳에 안전점검원 배치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의 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별 전기분야 전담 안전점검원을 지정‧운영한다.

전통시장 전담 안전점검원은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5개 전통시장별로 배치한다.

안전검검원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비규격 전선 사용 ▲누전차단기 미사용 ▲전기계기구 외함 미접지 등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안전점검을 하고, 이를 상인들에게 안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실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전기관리 등에 대해 취약 시기별로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전통시장에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안전점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원의 점검 시 상인들이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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