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예고 벽화동아리 학생들 봉사활동 -

목포시 동명동 꿈나무작은도서관, 재능기부 벽화그리기 (사진_목포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 동명동 꿈나무작은도서관이 지난 10일 노후된 건물 외벽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동심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벽화그리기는 전남예고 벽화동아리(지도교사 정윤태)가 동명동 꿈나무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우진실업(대표 윤여권)이 페인트를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린 전남예고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더욱 흥미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동심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꾸며 보람차다”고 입을 모았다.

신송구 동명동장은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밝은 풍경으로 재탄생됐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멋진 벽화를 그린 전남예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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