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시·자치구 정책 현장 대화 시 안건 상정 후 요청하겠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13일 오전 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남구 현장 노동자 복지환경 개선계획과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무산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다.

오영순 광주 남구의원

오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획총무위원회 현장활동에서 현장 공무직 노동자 대기실을 방문하여 업무대기 공간의 열악한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를 들었고, 노동자 복지환경 개선사항과 가로환경미화원들의 대기실 이전 또한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건의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동자 시설개선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무산에 따른 남구의 대책도 함께 질의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사진_최윤규 기자)

이에 김병내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용 사물함 설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가로환경미화원 대기소는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등 의회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구의 숙원사업인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시·자치구 정책 현장 대화 시 안건으로 상정 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요청할 계획이며 타 지자체의 운영현황을 파악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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