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 첫 개시
- 청년몰 빈 점포를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

지난 9일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공식명칭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첫 영업을 시작했다. (사진_에드워드 권(왼쪽에서 세 번째)과 청년 상인(왼쪽에서 네 번째),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가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가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지난 9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핵점포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몰 빈 점포를 활용해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년몰 중 여수를 비롯해 대전, 수원, 춘천, 평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총 4단계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아 핵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청년몰 핵점포는 임대료 및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오픈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에드워드권 청년롤까스 여수점 입점을 축하하며, 핵점포 양성사업을 통해 꿈뜨락몰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_에드워드 권(왼쪽)이 청년롤까스 여수점 청년 상인(오른쪽)과 함께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꿈뜨락몰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홍보비를 지원하는 ‘꿈뜨락몰 청년상인 붐업(Boom-up) 사업’과 함께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견인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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