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시 한 공원에서 신변 비관을 하던 남성을 순찰 중이던 신임 실습 해양경찰관이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신임 실습생 한유빈 순경이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목포시 한 공원에서 신변 비관을 하던 남성을 순찰 중이던 신임 실습 해양경찰관이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33분경 북항파출소 순찰팀원인 최백규 경사와 신임 교육생인 한유빈 실습생이 관내 야간 순찰 중 공원에서 A씨(남, 이하미상)를 발견했다. 

이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의식이 없는 A씨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한 끝에 맥박이 돌아왔으며 오후 11시 39분경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특히, 이날 A씨를 구조한 한유빈 실습생은 지난 3월 22일부터 목포해양경찰서에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임경찰관으로 15주간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실습 후 7월에 해양경찰관 순경으로 임관 할 예정이다.

한유빈 실습생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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