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

목포해양경찰서는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이 기울어져 침수 위험이 있었으나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조치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이 기울어져 침수 위험이 있었으나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조치됐다”고 8일 밝혔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8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 정박 중인 17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가 밀물에 의해 휀다가 안벽에 걸리면서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서산파출소, 경비함정,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하여 침몰을 대비해 A호에 등선하여 우현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던 해당 선박을 정상 복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형선박들의 출입항으로 발생되는 너울로 인해 선박이 위험하다고 판단, 경비함정을 통해 A호를 목포 남항부두로 안전하게 예인하여 오후 11시 51분경 정박 조치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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