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화재, 항내 표류 등 긴급상황 시 One-Stop 비상연락으로 대형사고 예방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비상 연락처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선박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비상 연락처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선박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비상 연락처 스티커는 최근 항‧포구에 밀집 계류된 선박에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에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 대형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관내 등록 선박은 어선 및 유도선 등 총 8,872척으로 이중 항‧포구에 장기 계류된 1인 항해 선박과 비상연락처 미기재 선박 등 안전에 취약한 선박을 우선 대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다.

선체 눈에 띄는 장소에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평소에는 안전운항 홍보효과, 사고 발생 시에는 비상연락처 기능으로‘일석이조’의 맞춤형 안전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홍보&비상 연락처 스티커 제작‧배포로 선박 화재 등 만약에 있을 대형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 체감형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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