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사고예방에 열의가 있는 만70세 미만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여수해양경찰서는“국민의 연안활동 증가로 연안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포스터_여수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국민의 연안활동 증가로 연안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며, 만 70세 미만의 지역주민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채용된 인원은 연안위험개소에 배치하여 늘어나는 연안사고 예방순찰을 할 계획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여수해경서 관내 연안지킴이 모집인원은 10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으로 위험구역을 선정 여수권(국동항, 종화동 해양공원)과 고흥권(녹동항, 소록대교 일원)으로 지정 운영되며,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운영으로 민·관 협업 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양경찰서 홈페이지나 해양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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