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지정 관광시설, CGV영화관 4개소 상호 관람 할인혜택 등 제공

고흥군은 “CGV영화관과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_고흥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CGV영화관과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교류를 위한 제휴 대상시설은 고흥군 지정 관광명소 5개소와 CGV영화관 4개 지점으로 상호 관람객에 대한 입장료 감면 혜택을 주고,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 고흥갑재민속전시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관람객은 제휴 CGV 광주상무, 광주첨단, 순천신대, 광양점에서 영화 관람료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휴 CGV영화관 관람객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5개 시설물 관람 시 입장료 50% 할인혜택을 4월 1일부터 적용 받게 된다.

그리고, 고흥군에서는 연간 180여만 명이 찾는 제휴 CGV 영화관 일부 공간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홍보공간으로 연중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CGV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흥의 문화시설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역사, 설화 등을 주제로한 전시공간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분청문화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문화공연 등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노력해오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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