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인․바다환경지킴이․민간단체 등과 2주간 184톤 수거

전라남도는 "최근 2주 동안 목포 등 12개 연안 시군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 봄맞이 해양쓰레기 대청소를 해 18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최근 2주 동안 목포 등 12개 연안 시군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 봄맞이 해양쓰레기 대청소를 해 18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에는 시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각종 사회단체와 어업인 등 1천39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연안 항․포구, 선착장, 물양장에 방치된 각종 양식 기자재와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해안가, 해수욕장에 밀려든 플라스틱류, 폐스티로폼,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으로 전문 처리업체에 전량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연안정화의 날과 연계해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민선7기 정책 아젠다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집중하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환경 조성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어업인들께서 쓰레기 발생 예방 노력과 수거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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