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부산협회 출범식서 특강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부산협회 출범식

[시사매거진]비영리민간단체인 “아기새둥지”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부산협회(이태석 협회장)는 지난 13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기새둥지”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국가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 사업 △초저출산 극복 희망 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및 간담회·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체 출범식을 비롯하여 충청권 4개 지역(대전, 충남, 충복, 세종)의 출범식을 마쳤고 올해에도 부산협회 출범식을 필두로 전국적인 저출산 극복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소당 위원장, 시도 협회장, 부산협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민선 7기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도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고, 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의 지혜와 협력, 그리고 더 큰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부산협회는 이태석 협회장과 황윤권 사무처장을 비롯한 김지훈, 송미경, 안지훈 부회장 등 임원진과 더불어 해운대 기장구 권하준 지회장, 북구 이재호 지회장, 동래구 김영란 지회장, 남구 전규선 지회장, 수영구 박홍진 지회장, 사하구 허성원 지회장 ,진구 김현승 지회장, 연제구 김태우 지회장, 정영석 사상구 지회장등 9개 지회장을 중심으로 하여 폭넓은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