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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PERI FINANCE)

[시사매거진] 중국의 대형 블록체인 VC 엘디캐피탈은 지난 15일 합성자산(특정 금융 상품을 추종하는 자산와 NFT자산을 포함) 발행과 거래가 가능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PERI FINANCE'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엘디캐피탈의 선두 시드투자에 이어 아시아 탑티어 대형 VC와 함께 페리 파이낸스의 시드투자를 2일 만에 마무리했다.

페리 파이낸스는 지난해 말부터 다시 시작된 블록체인시장의 급부상과 함께 주목받는 탈중앙 금융서비스디파이 시장에 기존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속도와 수수료 이슈 개선으로 폴카닷 파라체인 상에 합성자산 DEX를 구축한다.

2021년 블록체인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프로젝트는 단연 DeFi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상승율을 뛰어넘는 상승세로 성장 중이다. 이러한 흐름속에 최근 시가총액 4위를 달성한 폴카닷은 이더리움을 넘어설 수 있는 생태계로 평가받고 있다. 예로 코인데스크는 폴카닷에 대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는 혁신적인 블록체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폴카닷을 기반으로한 페리 파이낸스는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성장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디파이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더욱 빠른 속도와 적은 수수료로 다양한 합성자산을 생산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다. 

개러스 데이비드(Gareth David Bowls) 페리 파이낸스 공동파운더는 “디파이를 통해서 가상자산 생태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엘디캐피탈을 비롯한 전략적 투자사들과 함께 디파이 산업과 금융 혁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리화 엘디캐피탈 대표는 “페리파이낸스 팀은 전통 금융 생태계와 블록체인을 접목을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위해 준비해왔다. 디파이 플랫폼은 기존의 금융시장 한계를 탈피함으로서 기존 피앗트 마켓(Fiai market)투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분야이므로 폴카닷의 성장과 함께 페리 파이낸스 플랫폼이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평가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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