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진상규명, 투기의혹 전수조사 등 저장장치 복구 및 분석 가능해

[시사매거진] 지난 9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투기 논란과 의혹이 확산되자 경찰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압수수색했다. LH 직원들의 컴퓨터와 고위 간부들의 휴대폰을 확보한 경찰은 투기의혹의 정보 공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등 집중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 그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중차대한 사건 해결과 의혹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포렌식기술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이하 KDFT)는 해당 포렌식 기술이 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모든 저장장치 복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삭제나 포맷, 재설치, 침수 등 모든 증상의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삭제나 포맷, 재설치, 침수 등 모든 증상의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이 가능한 최신 포렌식 장비는 물론 자체 개발한 독립적인 포렌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KDFT는 최근 MBC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2’에서 故 김용균 군의 휴대폰 포렌식을 지원해 주목받았다. 또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해 디지털 포렌식 무상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국가 재난 상황 및 수사 협조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재능기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_한국디지털포렌식기술표준원(KDFT)

휴대폰 포렌식 기술로 사회의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KDFT 최규종 대표이사는 “대법원 등재된 특수감정인이 운영하는 디지털 포렌식 수사 협조 기업으로써 포렌식을 필요로 하는 수사 협조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KDFT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DFT는 2008년부터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며 끊임없는 R&D 결과 2014년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포렌식 솔루션 독자 개발에 성공, 이를 기반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국가기관과 국내 기업에게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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