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의 실전을 위한 백 번의 훈련...반복 숙달이 최선!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7개 파출소 근무자 대상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7개 파출소 근무자 대상 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훈련, 그리고 지역 특성화 훈련으로 익수자․추락사고와 함께 3대 연안사고 중 하나로 꼽히는 고립자 구조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지난 2월 정기 인사에 따른 경비함정 및 파출소 현장 팀워크 강화를 위해 시작된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22척과 파출소 7개소 근무자 총 567명(함정385, 파출소182)대상으로 인명구조,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총 19종목(함정16, 파출소3)을 지정하여 지난 2월 8일부터(4주간) 지속 실시해 왔다.

특히, 관내 파출소별 위험 지형지물 등을 면밀히 파악해 시기 및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통한 전문성 함양 및 신속한 해양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단 한 번의 실제 상황을 위해 지속․반복적인 백 번의 숙달을 실시한다는 각오로 매 훈련에 실전처럼 임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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