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해상 정보교환 및 밀입국․밀수 선박 대응방안 협조회의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육군 31사단 96여단장, 1대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경계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9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육군 31사단 96여단장, 1대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경계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과 육군이 빈틈없는 해안경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실시간 정보교환 교환, 미식별 선박 대응방안, 해안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해상 대테러 방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정기적인 합동교육 및 훈련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임재수 서장은 “최근 해양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해안경계태세 확립을 위해 군‧경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빈틈없는 해양경계를 유지해 해양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1월 27일 육군 96여단과 합동작전을 통하여 전남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밀수선박(중국산 담배 53만5천갑, 시가 21억원대) 을 검거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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