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남권 예방접종센터와 백신 보관장소 현장 점검

8일 경남도경찰청 신임 이문수 청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양산시 소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설치된 코로나19 영남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둘러 보고 있다.(사진_경남도경찰청)

[시사매거진] 경상남도경찰청은 신임 이문수 청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양산시 소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설치된 코로나19 영남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문수 청장은 접종센터와 백신 보관장소를 둘러보고 의료진·군·경찰 등 관계자들에게 백신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했다.

이날 청장은 "경남도경찰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안전한 지원을 위해 '백신수송·보관·접종 안전관리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백신접종시간대(08:30~17:30)에는 무장경찰관 2명이 상주하고 백신 탈취시도 등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경찰관 특공대, 경찰관 기동대 등 신속 대응팀이 24시간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춰, 관할 물금지구대에서도 매시간 주변을 순찰하는 등 백신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접종센터 내에서의 접종 방해행위나 의료진 폭행 등 위험 행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병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112신고에는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백신접종 시작 이후 접종 방해, 의료진 폭행 등 관련 신고는 없지만, 의료진·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백신의 수송·유통·보관·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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