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프로•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골프지도 전공) 졸업•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원• 네이버 1분레슨 교습가• 캘러웨이 소속• 現 펀골프아카데미 원장

[시사매거진273호] 스윙을 하면 손목을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사용해도, 너무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되곤 하죠. 특히 스윙의 시작인 테이크백, 폴로스루 때 로테이션 동작 때 손이 써지게 됩니다. 하지만 몸 앞에서 이 동작을 하게 되면 지나치게 클럽헤드가 닫혀 지게 되어, 훅성 볼 혹은 쌩크까지 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동작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상체 즉 몸통이 같이 움직이는 것이 포함되어있어야 합니다.

어깨, 양팔의 모양을 보면 삼각형 모양입니다. 이 삼각형이 계속 유지되며 스윙이 시작되고, 유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팔만 혹은 손만 움직인다면 잘못된 동작과 같이, 몸 앞에서 클럽헤드가 열리고 닫히는 스윙이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양손의 움직임과 로테이션 동작에는 상체가 같이 움직이며 이뤄져야 올바른 동작과 같이 양 손이 몸의 오른편까지 이동하게 되고, 손목을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다운스윙, 폴로스루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폴로스루 때에도 왼팔이 로테이션 되지만, 팔이 몸 앞에서 회전하지 않고 상체와 같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몸의 왼편에서 로테이션 동작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팔로만 만들려고 한다면 과도한 손목의 움직임과, 타이밍이 맞지 않는 회전이 이뤄지게 됨으로 반드시 상체와 같이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 후, 스윙에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