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과제 오는 4월 2일까지 공모
총 9개 과제 선정, 정부지원금 1억 원 및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 기술기반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선도

2021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 공고문.(사진_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사매거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기반의 스마트 물류 제품과 서비스 상용화 확대를 위해 '2021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 과제를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물류분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을 통해 과제의 상용화를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ICT기업과 물류기업 등이 상호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다. 총 사업비는 9억 원으로 접수-서류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총 9개 과제를 선정하고, 상용화를 위한 정부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한다.

과제 제안 범위는 물류 및 유통 산업 전반의 개념을 포괄하며 ▲생활물류 ▲신선물류(콜드체인) ▲라스트마일 ▲유통 및 보관 ▲운송 ▲기타 물류 서비스 등 물류·유통 전 분야의 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단 소프트웨어 또는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물류 제품 및 서비스가 대상이며 단순 하드웨어 과제는 제안할 수 없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펜데믹 이후로 스마트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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