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권분립이 무너진 체제는 더이상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면서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1절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공화당은 서울 시내 150곳의 지하철역 인근 및 시장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조원진 대표는 “입법독재, 사법독재, 행정독재 등 비정상적인 국정농단이 국가와 국민을 유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원전을 비롯한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먹거리는 좌파의 잣대로 마음대로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지원하려는 매국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3.1절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대북전단금지법을 비롯하여 언론재갈법까지 추진하는 오만과 독선, 북한인권을 철저히 무시하면서 북한 김정은 독재자를 이롭게 하는 행동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면서 “3.1절 국민총력투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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