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음악가협회 선정 “미래의 마에스트로”
- 청빙위원회 결과 시립교향악단 홍석원 상임지휘자 선임

광주광역시는 ”공석이었던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홍석원 지휘자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은 2021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홍석원 지휘자이다.(사진_광주문화예술회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공석이었던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홍석원 지휘자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 12. 31자로 임기가 만료된 김홍재 지휘자 후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 10월부터 청빙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청빙위원회에서 압축하여 추천한 2명의 후보 중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고 연주자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홍석원지휘자를 최종 선정했다.
 
홍석원 지휘자(82. 8)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디플롬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 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고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지휘자를 맡은바 있다.

또한,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10인의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안탄생 100주년기념 지휘콩쿨에서 3위에 입상 한 바 있으며, 베를린 도이체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본 베토벤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도 성공적인 연주를 가진 바 있다.

홍석원지휘자 임기는 2021년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등 연간 10회 이상을 지휘할 예정이다.

시는 지휘자 공모시 명망있는 지휘자 후보의 응모기피로 역량있는 지휘자를 위촉하고자 청빙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빙제방식을 통하여 지휘자 및 예술감독을 선정, 지금까지 창극단, 발레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지휘자 및 예술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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