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캡처

[시사매거진/전북] 남원시청 A모 간부공무원이 출근 후 시청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음으로 세상에 진실을 알리고 싶다는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게시하여 파장이 일고 있다.

A공무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구해주세요 나는 지난 1.6.00실장으로 발령받은 후부터· ··귀농자 사기빛 10억 때문에 한 달이 넘도록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전화폭력에 시달렸지만 아무도 돌보아주지 않았다’고 원망하고 ‘내일(16일) 출근하여 국민의 봉사자로서 시청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음으로 세상에 진실을 알리고 싶다’면서 ‘경찰과 검찰은 진실을 밝혀 세상에 알리고 국민의 경찰과 검찰로 거듭나라’고 요구하고 ‘기자와 경찰은 16일 10시까지 시청으로 모여라’고 끝을 맺었다.

이 글은 16일, 오전 삭제됐다. 하지만 A공무원이 밝히고자한 진실이 무엇이고 왜 경찰과 검찰을 향해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경찰과 검찰로 거듭나라 했는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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