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020년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해를 넘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있는 것이다. 이는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연말이면 조금 잠잠해질 줄 알았던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넘어서며, 중소기업을 비롯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타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2월 2일 국회 본 회의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예산안이 16조8,24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본 예산보다 26%(3조4600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부는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자금 마련대책에 막대한 자금을 충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정책자금 제도의 존재여부나 당사자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지, 혹은 서류접수부터 지원과정에 부담을 느껴 신청을 포기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에 바른기업성장전략연구소(HSME lab) 박향주 소장은 “정부정책자금 및 지원금은 선뜻 이해가 어렵더라도 사전에 미리 체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바른기업성장전략연구소(HSME lab) 박향주 소장

박 소장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의 정부지원금이 무려 4조 5,900억원이다. 많은 중·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기술개발, 인력양성, 혁신성장 등 정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기금이나 정부 예산에서 대출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은행권보다 대출기간이 비교적 길고,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위기에 빠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많은 반면에, 복잡해 보이는 일련의 과정들과 기업형태, 신청자격요건, 신청기간, 지원사업 등 하나하나 확인하며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주변 지인이나 정책지도사, 또는 전문 컨설팅 업체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 소장은 “만나 본 모든 사업주 분들은 열정만큼 외롭고 치열한 싸움을 매일 이어가고 있다. 사업의 데스밸리는 긴장을 늦추는 순간, 그리고 방향성을 놓치는 순간 찾아온다. 기업도 결국 사람이기에 문제점은 언제든 발생될 수 있으며, 그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드리고자 한다. 앞으로 더욱 지속적 성장을 하실 수 있게 함께 동행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바른기업성장전략연구소(HSME LAB)는 기업에 맞는 정책자금 외에도, 법인경영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에 상세한 솔루션과 전략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무, 세무, 노무 전문가와 협약해 안전한 기업경영 제안, 그리고 특허법인 변리사와 함께 기업인증과 특허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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