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창립 총회 및 한국언론뉴스미디어센터 창간 기념 음악회가 개최했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이상준, 바리톤 김용현, 소프라노 정현, 소프라노 김희정

[시사매거진] 지난 달 29일,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사장 홍성화, 원장 최영균) 창립 총회 및 한국언론뉴스미디어센터 창간 기념 음악회(주최·주관: 한국문화산업진흥원, 후원: 한국청년위원회)가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국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방역지침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주요 내빈으로는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최영균 원장, 홍성화 이사장 및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성하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 및 성경복지재단 이사장이, 주요 참석 단체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한국M&A진흥협회(회장 이종한), (사)지비에이코리아(회장 오시난), 한국청년위원회(위원장 박성호)가 참석했다.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산하 한국언론뉴스미디어센터 창간 기념 음악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예술가들이 참여해 클래식과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피아니스트 이상준의 브람스 피아노 간주곡으로 음악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고, 소프라노 김희정, 바리톤 김용현, 소프라노 정현, 테너 이준영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들이 연주됐다.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특별회원사로,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위원회 IMC-EMC의 가맹기구인 이탈리아문화예술협회 I.V.T.C와 이탈리아 노바라 COCCIA 극장재단과의 공식 파트너쉽을 맺고 국제문화교류, 문화산업진흥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콘텐츠의 발굴 및 육성, 해외 수출경로 구축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교류, 청년 및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이끌어내 경제 성장과 문화산업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서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기업이 문화예술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하여 한국문화산업진흥원과 협의해 함께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의 창립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의 공기가 더 많이 퍼지고 코로나가 없는 일상생활에서 다시 원래의 형태로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성하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이자 성경복지재단 이사장은 "유럽의 문화가 우리와 함께 있고 또 한국 내에서의 문화들과 함께 공유되어 사람들이 그 속에서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고 국제적 시각의 의견을 밝혔다.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영균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문화산업진흥원이 양질의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가치를 더 높여가고 신 한류로 문화경제 시너지를 확대해, 문화로 행복한 국민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끝으로 한국문화산업진흥원 홍성화 이사장은 "문화를 통한 기업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고, 더불어 우수한 문화예술콘텐츠 및 문화·경제플랫폼을 기획해, 향후 한국 문화산업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비췄다.

임정빈 기자 114hel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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