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등의 4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교수, 이언주 전 의원(가나다순) 등 4인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후보자별 득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3~4일 이틀 동안 책임당원 투표(20%) 및 일반시민 여론조사(80%)로 온라인 예비경선을 치렀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후보들은 일대일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를 거치며 시민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본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일대일 토론회 일정은 서울에서 이달 16일, 19일, 23일 부산에서는 이달 15일, 18일, 22일이다. 합동 토론회는 서울에서 26일, 부산에서 25일에 열린다. 최종 후보는 오는 3월 4일 발표되는 100% 시민여론조사로 결정될 예정이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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