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화) 언택트 바자회 수익금과 성금모금으로 나눔 실천

해군 특수전전단 광양함(ATS-32) 승조원들이 전우와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1월 21일(목) 함 내에서 개최된 언택트 바자회와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2일(화) 부대 내 어려운 전우와 진해구청 장애인 복지관에 전액기부했다.(사진_해군 특수전전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특수전전단(이하 특전단) 광양함(ATS-32) 승조원들이 전우와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1월 21일(목) 함 내에서 개최된 언택트 바자회와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2일(화) 부대 내 어려운 전우와 진해구청 장애인 복지관에 전액기부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픈채팅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기간 동안 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은 전기밥솥 등 50여 개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았고, 이 물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승조원들에게 판매됐다.

바자회와 더불어 승조원들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전우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기도 했다.

바자회를 주관한 광양함(ATS-32) 함장(중령 박영남)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승조원 모두 애로사항이 많이 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라도 바자회를 통해 전우와 이웃에 대해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나눔 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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