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서구가 구정운영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1기 강서구보 명예기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강서구청)

[시사매거진] 강서구가 구정운영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민 명예기자를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5년 9월에 창간한 강서구보는 매월 25일이면 5만3000부를 발행해 지역복지관 등 관내 주요 기관 21개소와 전철역 9개소, 41개 아파트단지 3만7500여 세 대 우편함에 배부하고 있다.

강서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강서구보를 만들기 위해 독자마당 지면 운영 등 주민과 소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5일까지 3주간 구민들을 대상으로 명예기자를 공개 모집해 지원자 25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열정있고 글쓰기가 뛰어난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명예기자는 1일 ‘제1기 강서구보 명예기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명예기자는 2023년 1월까지 2년간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미담을 발굴해 강서구보를 통해 구민들에게 전달하게 되며, 각종 구정정책과 생활정보를 구민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기사 게재 등 구보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강서구보 명예기자의 활동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강서구보 제작이 기대된다”며 “강서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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