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시사매거진]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월 29일(금)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 구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2021년 도봉구 온라인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도봉구 공식 유튜브 ‘도봉봉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전에 비대면으로 제작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 성악가들의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화상(줌 Zoom)으로 참여한 5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코로나블루 극복법 △도봉구의 아동학대 관련 대응 현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게 됐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구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서울의 변방으로 불리던 도봉구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고, 이제 우리는 그 희망의 싹을 보고 있다. 이 싹이 잘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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