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청소기간 일제 대청소‧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주력
가로‧가정 환경 기동처리반 운영, 설연휴 특별근무체계 유지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종합대책은 2월1일 설을 앞두고 전‧중‧후로 나눠 2월1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시·구 생활폐기물 수거와 민관합동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청소 기간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력이 수거하기 힘든 만큼 살수 차량, 진공흡입청소차량 등 자치구가 보유한 노면 청소차량 33대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에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494명과 가정청소 환경미화원 1183명이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2개반 67명으로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쓰레기가 매립되는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 동곡 음식물 처리시설은 설 연휴에도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분리배출 철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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