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치킨과 맥주를 곁들여 먹는 일명 ‘치맥’이 외국인들로부터 때아닌 호평을 얻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외식 행태를 대변하는 하나의 문화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 주문건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월 32%였던 치킨 주문율은 올해 3월 48%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로 극심해진 외식창업 불황기 속에서도 치킨 프랜차이즈는 지속적인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다. 

그러나 외식업 중에서도 높은 프랜차이즈 비율을 차지하는 치킨집창업은 이미 약 2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레드오션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빅브라더가 ‘배달창업’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구백치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900치킨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떡볶이+치킨’이라는 아이템으로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로 크리스피한 순살 치킨 ‘900g 이상’이라는 점에서 브랜드명이 만들어졌다. 또한 순수 닭다리살만을 이용했으며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식사 대용의 ‘멀티치킨버거’ 메뉴로 간식이나 야식은 물론이고 식사 메뉴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치킨과 함께 버거빵을 주문할 시 크리스피치킨버거를 만드는 홈버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취향에 따라 양념, 마늘, 간장마늘 치킨으로 시켜 원하는 치킨패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볶이, 컵치킨, 치킨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비롯해 멘보샤, 치즈볼, 한입 노가리 등 홀 이용 고객을 위한 안주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구백치킨은 가맹점주들의 선택에 따라 홀, 배달, 테이크아웃 3마리 토끼를 잡는 운영방법과 배달과 테이크아웃 두가지로 운영하는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치킨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적인 물류센터로 안정적인 치킨창업이 가능한 구백치킨은 식재료 가격 변동에도 가맹점에 타격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구백치킨 본사의 간편한 운영 시스템은 배달 창업의 핵심인 빠른 회전율까지 갖추고 있으며. 예산에 따라 배달형과 매장형 두 가지 버전으로 창업이 가능해 일반 상권 어디에나 입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사 관계자는 “표준화한 레시피 제공에 조리과정의 간소화, 조리법이 쉬운 만큼 단시간의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메뉴 조리가 가능해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치킨창업비용 중 높은 고정비를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900치킨의 본사인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빅브라더’의 지원으로 마케팅, SV, R&D까지 가맹점 지원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함께 충분한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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