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서부코아 마을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4기 보장협의체 출범
- 신규 임원진 구성 및 2021년도 16개 신규사업 의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 화정1동 제4기 보장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5년 처음 구성된 화정1동 보장협의체는 마을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정1동 보장협의체는 마을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진(서구청 서대석청장)

지난 6년간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3,200여 명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온 것. 이들은 노인 지원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아동 청소년 문화지원 그리고 위기가구 발굴 등 크고 작은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화정1동 마을 주민들도 작년에만 150여명의 후원자가 2,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보장협의체 활동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25명으로 구성된 금번 제4기 보장협의체는 올해 16개의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먼저,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웃사촌 안부 두드림’ ‘이웃사촌 가족day’ ‘생신상 차려주기’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리빙헬퍼’, ‘찾아가는 헤어샵’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발 지원사업’ ‘청소년 여름방학 캠프’, ‘신나는 눈썰매장’, 산타 행사‘등문화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위기 가정에게는 ’긴급 싸이렌‘ ’행복플러스 가족나들이‘ ’동절기 및 하절기 지원사업‘ ’ 홈케어 정리‘ 등의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화정1동 4기 보장협의체를 새롭게 이끌게 된 김영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위로를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화정1동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4기 보장협의체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16개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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