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류발효인 협회 전병하 대표
한국장류 발효인 협회 2021.02.02. ‘콩의 날’ 지정
체험행사 총괄본부 「송추」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
체험행사장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장류발효인 협회 각 시도 지부별 운영예정

[시사매거진] 콩은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이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더욱더 친근한 전통 음식재료이며,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요리로 사랑 받고 있는 식재료이다. 콩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 대두라 불리는 콩을 비롯해 검은콩, 아주까리 콩, 쥐눈이 콩 등 종류가 다양하며, ‘밭에서 나는고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콩의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만성질환 예방,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며, 피부미용에 좋으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 항암효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레시틴, 리놀레산 이외도 아스파라긴산, 티로신, 라신 같은 아미노산, 비타민 B1,B2,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한민국 전통 식재료로 널리 이롭게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전병하 대표는 한국의 농사절기와 해학이 어우러진 절묘한 날인 오는 22일을 ‘02.02(콩이콩이)’ 장담그기 좋은 콩의날로 제정했다.

한국전통음식 및 발효식품 중심의 식재료 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 관심제고와 콩 재배농가, 콩 가공농업인, 장류 발효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체험행사를 각 시·도지부별로 구상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게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두부만들기, 고추장, 청국장, 된장만들기, 장류 발효음식 조리 및 체험과 더불어 사회봉사공동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초청하여 나눔행사와 팜 파티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한국장류발효인 협회이며, 주관은 한국문화예술명인협회, 한국된장, 고추장문화원, 한국전통온열문화연구원, 숲 힐링문화협회, 국제코스모스클럽, 남양주시민문화촌이다.

한국장류협회 전병하 대표는 한국의 장류문화는 우리민족의 이 깃든 한민족의 자존심이며, 어려운 코로나 19 언택트 시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범위에서 서구화 되는 식습관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유구한 역사가 점점 퇴색되어져 가는 현상황에서 뜻을 같이하는 10만 한국 장류인들이 모여 된장의 힘과 고추장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간장보다 진한 한류의 진면목을 살리고자 협회 차원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콩의 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기에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은 KFood의 중심이기에 한국인 누구라도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기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주요행사 계획으로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전국장류협회 지정지부별로 콩의날로 제정하여 지역별로 행사장을 운영할 예정이다총괄본부는 송추 한국된장, 고추장문화원이며, 광역시도별 1~2개를 선정할 예정에 있다.

이어 2022년에는 총괄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콩예술제, 기념식, 콩가공요리, 장류발효체험으로 송추 된장고추장문화원에서 나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지부별로는 행사장을 지정하여 본부와 관련 시민체험 한마당을 정부의 상황에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음식, 장류, 발효음식전문인들과 콩생산자, 가공자들과 함께하는 콩의 날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첫째, 한국의 전통음식, 장류, 발효음식 전문인들과 함께하는 콩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 둘째, 우리 신토불이 먹거리 중심인 콩 음식의 다양성 및 전통식문화 축제, 셋째,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과 농가소득 보장과 전문인, 콩생산자, 가공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회두 기자 leehoedu@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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