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다이어트를 위해 무작정 굶거나 극단적인 식단을 이어가는 것이 보편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이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게 되는 경우 당장의 성과는 빨리 나타날 수 있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요요 현상과 건강에 문제가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체중이 감소할 때 인간의 몸은 체중을 원상태로 복구하려고 하는 성질을 띄는데 몸은 체중이 더 감소할 것을 대비하여 에너지를 축적하기 시작하고 이는 대부분 ‘지방’ 형태로 저장되는데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단을 제한한다고 하더라도 다이어트에필요한 영양소를 챙겨 먹어야 올바른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착한 영양소’는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최명석 원장 (CF Origin 클리닉)

▲첫 번째: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소화 과정과 인슐린 기능이 가장 활발한 아침에 고단백 식사를 하게 되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달걀, 닭가슴살, 커티스 치즈, 아몬드 등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두 번째: ‘식이섬유’이다. 우리 몸에 오랫동안 머물며 소화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 바로 ‘식이섬유’이며, 이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하게 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는 통곡물, 과일, 채소에 포함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1일 20~25g 정도이다.

▲세 번째: ‘불포화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올리브, 아보카도,코코넛 오일 등을 이용한 요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필수요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이어트는 오랜 기간 꾸준히 진행해야 하는 ‘장기전’이므로 건강을 잃는 다이어트가 아닌,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원활한 대사 상태를 유지하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을 만드는 데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도움 : CF Origin 클리닉 최명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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