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선정부터 명도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는 현장을 통해 배우는 고수익 경매 노하우!

저자 강윤식 | 출판사 랜드프로

[시사매거진] 주변에서 경매로 고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금세 귀가 솔깃해진다. 경매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려면 단순히 낮은 금액으로 매수하고 높은 금액으로 다시 매도하면 될 것이다. 

생각으로는 쉬워 보이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이론일 뿐 실제로 경매는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건을 선정하고 분석하여 응찰가를 정하고 낙찰받은 후에도 집행 과정을 거치기까지 신경 써야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턱대로 덤비다가는 큰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신간 '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에서는 모든 과정을 풀어주는 해결방안이 현장에 있다고 보고 있다.

경매투자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현장에 나아가 조사하고 분석하고,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책을 구성했다.

저자는 긴 시간에 걸친 하나의 경매 과정을 끝내고 돌아보면 보이는 것들, 경매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노하우를 확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를 한 권에 담았다.

책은 물건의 현장조사, 이러한 현장에서 발견할 수 여러 문제점, 법원 현장에서의 대응력, 명도를 위한 집행 등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런저런 이론을 곁들이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경매 현장 이야기와 실제 사례들로 구성된 책은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는 경매 초보자에겐 경매에 눈을 뜨는 수단으로, 경매 경험자는 새로운 투자방법의 길을 찾아가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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