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증가, 오프라인 매장 소비 감소, 등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패턴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소비자들의 SNS 활동이 늘어나고, SNS 제품 홍보가 구매로 이어지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전문 광고모델이나 쇼호스트는 아니지만, 온라인상에서 팔로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2015년 5억원 규모에서 5년 만에 2020년 1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인플루언서 팔로워의 참여로 높은 트래픽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의 신뢰도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제품 권위를 높일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갑자기 성장한 만큼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대행사에서 매칭해주는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영업비, CS인건비, 등 각 비용 책정으로 고비용으로 인한 광고주들의 비용 부담이 가장 큰 문제였다.

최근 런칭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뷰잇(Vuit)빅테이터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뷰잇(Vuit)’은 최소한의 CS인력을 활용해 기존 시장 시세 대비 40%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팔로워 수, 방문자 수, 성별, 관심 카테고리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의 업종과 특성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광고주가 모집할 수 있다.

게다가 광고주가 직접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선정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기반 결과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산출되어 광고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뷰잇(Vuit)’은 현직 대기업 마케터와 3번 이상의 창업을 경험한 창업 전문가와 3명의 자문위원이 모여 결성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뷰잇 장성권 대표는 “뷰잇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좋은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또한, 플랫폼에 가입된 인플루언서들을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이용료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뷰잇 서비스는 기존에 관리하던 약 50여 개의 업체들과 함께 베타테스트 중에 진행중에 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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