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시간 코호트 격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요양원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산식품 전문 기업 농업회사법인 비젼푸드는 요양원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를 위해 간편하게 중탕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HMR) 레토르트 제품을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리 인력의 부족과 원활한 식자재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식사 공급에도 도움이 절실하다고 한다.

농업회사법인 비젼푸드의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기력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우사골곰탕을, 조리가 간편하고 보관이 편리한 레토르트 간편식(HMR)으로 제공하여 요양원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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