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크로마키 동시 활용 가능한 XR스튜디오
- 확장 공간 통한 비대면 컨퍼런스 사업 강화

두리번, XR 스튜디오 오픈 ‘비대면 컨퍼런스 사업’ 강화(사진_두리번 제공)

[시사매거진] 뉴미디어 전문기업 ‘두리번’이 자사의 XR(확장현실) 솔루션 ‘아이튜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XR스튜디오 ‘아이튜버 스튜디오’(I-TUBER STUDIO)를 오픈 하고 비대면 컨퍼런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XR이란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서 VR과 AR기술을 포괄하는 융합기술을 통칭한다.

두리번이 자체 개발한 ‘아이튜버’ 시스템은 XR 공간 확장 등을 통하여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리얼타임 플랫폼이다. 아이튜버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이튜버 스튜디오’는 LED와 크로마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서, XR로 확장된 공간 내에서 AR 콘텐츠를 띄우는 비대면 프리젠테이션까지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준 높은 융합기술을 통해 아이튜버 솔루션은 유튜브와 트위치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의 활용은 물론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가상의 공간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비대면 컨퍼런스, 웨비나의 구현도 가능하다.

실제로 두리번은 최근 진행된 ‘2020 유나이트 서울’ 오프닝 행사에서 비대면 버츄얼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시상식 2020 Asia Artist Awards(AAA)의 오프닝 무대에서도 아이튜버 시스템을 활용한 무대연출이 공개돼 높은 수준의 리얼타임 콘텐츠 기술력을 선보였다.

두리번 서국한 대표는 “두리번이 축적해온 기술력의 집약체인 XR스튜디오 ‘I-TUBER STUDIO’가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언택트 시대의 컨퍼런스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리번, XR 스튜디오 오픈 ‘비대면 컨퍼런스 사업’ 강화(사진_두리번 제공)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