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코스닥 258610, 공동 대표이사 정대우, 서상원)는 자회사 키위플러스가 로봇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위플러스는 글로벌 소셜 로봇 전문 기업 ‘누와 로보틱스’와 협력하여 로봇 사업에 진출한다. 해당 로봇은 AI 반려로봇으로 카카오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와 함께 개발한 연령별 특화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키위플러스는 이번 로봇 사업을 통해 키즈폰에 이어 사용자 맞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로봇은 일반적인 학습∙놀이 중심의 콘텐츠가 아닌 AI 로봇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활용해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치매 케어, 말벗, 복약지도 외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 콘텐츠도 탑재된다.

이더블유케이 관계자는 “자회사 키위플러스가 ‘누와 로보틱스’와 ‘스테이지파이브’의 협업을 통해 반려 로봇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회사의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매출 본격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더블유케이는 사업다각화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키위플러스 인수를 완료했다. 키위플러스는 스테이지파이브와 5G 및 IoT 등 스테이지5G와 같은 전용 단말들에 대한 협업을 확대하여 진행 중이다. 스테이지5G는 `스테이지5G는 카카오의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선보인 5G 전용 스마트폰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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