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엘아이에스(138690)가 16일 태국의 모기업과 총 1조(9억 달러) 규모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9,817억20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76%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8월 18일 까지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마스크 장비 및 제품 사업에 진출하여 2,3분기 집중한 결과, 충분한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품질과 가격 측면 모두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의미있는 규모로 첫 계약이 이뤄진 만큼 향후 장비와 제품 모두 추가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업인 OLED 디스플레이 사업도 중국의 투자 확대에 따른 전망이 좋은 상황에서 마스크 사업에서도 대규모 계약이 나왔기에 사업 확장성에서 의미가 크다."며, "회사는 퀀텀점프하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채상준 기자 goodinf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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