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정 사진작가이자 대한적십자사 위촉 사진작가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여,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

[시사매거진270호] 본지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성과 필요한 정보(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시대에 부흥하는 언론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 해 왔다. 금번 202012월부터 202112월까지 <필름이 녹는다. 내 가슴에>를 출간한 대한민국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사진집 타이틀로 기획연재 12편을 게재한다.

지영빈 작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정 사진작가이며 대한적십자사 위촉 사진작가이다. 195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평범한 유년시절을 지나, 중 고등학교 재학시절 미술부활동을 하면서 화가의 꿈을 키워나갔고 미8군 종군기자(사진담당)로 군복무를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사진작가로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지난 11, 지영빈 감독은 본지(시사매거진)와 함께 ‘2021년도 소방캘린더 출시, 사진전시회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1116일부터 18일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와 11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청 잔디광장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 된 전시회는 해당 지자체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의 도움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연출하며 촬영을 맡은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은 지난 2013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의 인식재고와 국민소통 강화 등을 목적으로 포토그래퍼 지영빈 감독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진작가로 위촉 선정한 인물이다.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은 37년의 시간을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면서 국내 최정상의 연예인들과 정치인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물사진 작업을 해 왔다.

전직 대통령 및 유명 정치인의 프로필 사진촬영을 비롯하여 조용필, 최진희, 설운도, 이선희, 변진섭, 김건모, 장동건, 백지영, 이승연, , 이다해, 한은정 등 수 많은 국내외 엔터테이너들의 앨범자켓, 프로필사진, 화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사진집 '워낭소리, 그 후'(사진_지영빈 감독)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사진집 '워낭소리, 그 후'(사진_지영빈 감독)

워낭소리 그 후’, ‘귀향출간, 시대의 모습을 담다

또한 인디영화의 전설이 된, 영화 워낭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촬영현장에서 1년 간 체류하며 영화 속 등장인물 최원균 옹과 교감을 통한 작업으로 영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화보집 워낭소리 그 후를 제작 출간하여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과 향수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20152월 압록강을 넘나들며(3) 북한주민들의 실상을 찍은 사진들.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의 시간 속에서 촬영한 사진집 <귀향>. 살벌한 북한 초소병의 감시와 중국 현지 가이드의 만류로 차 안에 숨어, 숨죽여 셔터를 눌러가며 촬영해야 했다.

압록강의 실상을 며칠에 걸쳐 카메라에 담았다. 눈앞 바로 48m에 작고하신 아버지의 고향이 들어왔다. 매일저녁 이북 고향을 그리워하시며 눈물과 소주로 평생을 달래셨던 아버지. 작고하신 아버지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었다고 소회한다.

나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이 행복의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나눔이 기쁨이자 행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습니다. 매년 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하면서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뛰다보니, 주위에 계신 여러 지인들과 사회 각 분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사진집 '귀향'(사진_지영빈 감독)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사진집 '귀향'(사진_지영빈 감독)

우리의 영웅! 소방관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소방캘린더 출시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다

지영빈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처우개선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HANDS FOR HERO] ‘우리의 영웅! 소방관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를 기획 제작하여 화보집과 캘린더 판매 수익금을 대한 적십자사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 한 2021년도 소방캘린더는 총 1632페이지로 구성되었다. 캘린더에는 그간 지영빈 감독이 촬영한 수만 장의 소방공무원 사진 중, 24점을 엄선하여 수록했으며 더불어 소방캘린더를 출시하게 된 이유와 판매수익 기탁에 대한 내용도 함께 첨부했다.

지난 1116일부터 1127일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와 경기도청 잔디광장 및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2021년도 소방캘린더 출시, 사진 전시회’(주관 언론사 시사매거진)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세계적 판데믹과 대한민국 정부의 생활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속에서 철저한 사전방역 등을 준수하고 해당 지자체의 폭 넓은 관심과 협조 하에 진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영빈 감독은 15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청에 도착하여 16일부터 진행되는 사진전시회 최종 점검을 하면서 진행 스탭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2021년 소방캘린더 및 사진전시회를 공동으로 진행한 시사매거진 김길수 발행인은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올 한 해, 2020년의 연말을 맞이하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용기를 드리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했으며 후원을 해주신 오산시와 경기도청, 경기도의회의 폭 넓은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2021년도 소방캘린더' (사진_지영빈 감독)
사진 지영빈 감독이 제작 한 '2021년도 소방캘린더' (사진_지영빈 감독)

사진은 나의 이야기를 담는 또 다른 생명체

저 마다의 생명력(스토리)이 존재하기에 모든 사물은 살아있습니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힘!은 사진의 근본적 부분입니다.”

사진은 즉각적이고 누구나 촬영할 수 있다. 한 장의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크고 작은 이야기와 사진에 담긴 의미를 전달한다. 사진은 사람의 마음을 잡아 각각의 해석을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지영빈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또 다른 생명체로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조물주가 창조해 낸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누군가에게는 웃음과 위로(위안)를 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진정한 의미까지 전달한다. 그렇기에 지영빈 감독의 사진에는 자연과 인간(동물)의 삶이 공존하며 희로애락의 이야기가 담겨지는 것이다.

올 여름 촬영을 끝낸 소외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선발 된

10명의 몸짱 여성경찰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진촬영이 마무리되었다.

내년 하반기에는 몸짱여경캘린더와 화보집이 제작되어 판매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기부하여

소외계층 여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협의를 마쳤다.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여,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 지금까지 걸어 온 그의 발걸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길 기대하며 연재를 시작한다.

사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된 ‘2021년도 소방캘린더 출시, 사진전시회’
사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된 ‘2021년도 소방캘린더 출시, 사진전시회’

김단영 기자 3ykm2003@naver.com / 김건탁 기자 moon@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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