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파스텔톤 작품으로, 모두에게 행복을

송은지 작가의 작품들이 '2020년 예술의전당 가을 예술장터'를 수놓고 있다.

[시사매거진] "우리는 자연이 주는 선물과 함께 항상 자신의 가치를 알고 소중히 아뤄야 하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송은지 작가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20년 예술의전당 가울 예술장터'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긍정에너지를 선물하고 있다.

밝은 파스텔톤의 아크릴과 수성페인트로, 한없이 맑고 아름다운 세계를 표현하는데 주력한다는 송은지 작가는 "자연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라 강조한다.

송 작가는 "늘 우리와 함께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값없이 주며 늘 가까이에 있는 자연은 쉼없이 살아온 우리에게 휴식을 선사해준다"고 말한다.

몸도 마음도 치유해주며 모든 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안식처이자 휴식처로서의 자연을 캔버스에 녹여냈다는 송은지 작가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선물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휴식이자 복이라고 재차 피력한다.

송은지 작가는 2012년 산전수전 장기전(아마레갤러리, 경산)을 시작으로, 2015년 제2회 전국미술대학공모전 입선으로 첫 수상을 알렸다.

제31회 신조형미술대전 입선(2017), 제1회 뷰티플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2017), 제4회 전국미술대학공모전 특선(2017), 제32회 신조형미술대전 대상(2018), 제22회 울산미술대전입선(2018), 제2회 뷰티플환경비술대전 최우수상(2018)의 화려한 경력으로 순수미술의 최고봉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예술의전당 가을 예술장터는 국내 미술계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 위주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함과 동시에 중견 및 원로 작가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개최됐으며, 회화, 만화,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태훈 기자 thelightlin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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