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까지 해양사고 취약지 순찰, 안전계도 시범 운영 후 정착 기대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고립, 해상추락, 갯벌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최근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고립, 해상추락, 갯벌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 서산파출소는 최근 관내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영암‧금호방조제~현대삼호중공업 주변 갯벌 일대를 중심으로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주 2회 합동순찰을 하며 바다이용객의 안전계도 및 홍보, 연안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목포해경 소속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은 경찰서 연안 안전담당자, 파출소 직원,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민과의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미연에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경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순찰방법 등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는 정식 도입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안전지킴이 시범 운영을 통해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연안 해역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2개 파출소(서산,지도)에 6명이 위험성이 높은 연안 해역에서 합동, 단독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하며 사고예방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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