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경 진도파출소는 “유기적인 협력과 구조역량체계 강화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목포해경 진도파출소(소장 박광권)는 “유기적인 협력과 구조역량체계 강화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진도 임회면사무소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민간해양구조대원 45명이 참석했다. 

진도파출소 소속으로 구성된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상에서 어선을 소유하며 어업종사자로 지역 사정에 밝고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예방, 수색구조 활동지원등 해양경찰관서의 요청에 구조 지원을 하는 단체이다. 

특히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 발생에 따라 해경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수습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광권 파출소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이 해양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분기별 관할 지역에서 해양사고 사례 공유, 다양한 구조훈련 및 수색방안, 심폐 소생술 등을 공유해가며 해양 안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가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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