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목포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서산파출소 주관으로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총경)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목포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서산파출소(소장 전치헌) 주관으로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구조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자리에서 ▲2020년 민간해양구조대 운영방안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방안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시연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어업종사자,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 지역사정에 밝고 해상 구조 및 조난사고 예방 및 대응, 수색 구조‧구난 활동 지원 등 해양경찰관서의 요청에 구조 지원을 하는 단체로써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 사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는 매년 10시간 이상 교육 및 훈련을 받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전치헌 서산파출소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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