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안산시스포츠클럽, U-10 공동운영 협약

안산그리너스 김복식 단장(왼쪽)과 안산시스포츠클럽 기만기 사무국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열린 'U-10창단 및 공동운영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_안산그리너스FC)

[시사매거진] 안산그리너스FC는 지역 출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12일 (사)안산시스포츠클럽과  'U-10 창단 및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그리너스는 선수 육성 노하우를 갖춘 구단과 훈련 인프라를 갖춘 안산시스포츠클럽이 상호간의 강점을 살려, 10세 이하(U-10)팀을 공동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박창희 사무국장, 안산시스포츠클럽 기만기 사무국장, 류도규 주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10 창단이 추진됨에 따라 안산은 연령별 4개 팀(U-10, 12, 15, 18)의 단계별 육성 시스템을 갖춰 지역 출신 프로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산시스포츠클럽은 엘리트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공급, 운영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U-10 공개 테스트 서류접수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그리너스FC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스포츠클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그리너스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그리너스FC U-10 창단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린이 축구 저변을 확대하여 타 축구클럽과 상생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며 "단계별 육성시스템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선수 발굴로 다문화 학생들의 융화를 도와, 많은 지역출신 선수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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