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이에 시력교정술을 통해 나쁜 시력으로 인한 생활 속 많은 불편을 해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난시교정을 위한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난시는 근시에 비해 시력교정술에 필요한 각막절삭량이 훨씬 많을 뿐 아니라 수술 시 발생한 아주 미세한 오차만으로도 큰 시력의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또 난시의 정도가 심할수록 수술이 매우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난시라섹 결과를 위해서는 수많은 난시 시력교정술 경험을 보유한 난시라섹 중점안과에서 최신 첨단 기기를 활용하여 정교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는 데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라섹수술 시 동일 기종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이면서 최소각막절삭까지 가능한 2020년형 EX500(WHITE)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초고도난시라섹이 주목 받고 있어 살펴보고자 한다.

2020년형 EX500(WHITE) 레이저 기기는 EX500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의 장비이며, 이전 버전의 EX500에 비해 더 빠르고 정교한 수술을 가능케 하는 첨단 시력교정술 기기라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EX500(WHITE)라는 동일한 기기를 활용한다고 해서 동일한 시력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라섹수술은 눈에 보이는 수치뿐만 아니라, 개인의 연령과 성별, 직업, 체질, 라이프스타일 등에 의해 그 결과가 크게 좌우되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사진_송명철 원장 (강남밝은명안과)

다시 말해, 의료진 당사자의 오랜 노하우 그리고 그를 통해 얻어진 본인만의 *노모그램을 적절히 조절하여 적용함으로써 완벽에 가까운 시력교정을 완성하는 스킬이 필요한 것이다.

(*노모그램: 장비에 입력하는 시력 대비 절삭 수치값)

약간의 오차로도 큰 결과의 차이를 불러올 수 있는 난시라섹에 있어서는 이러한 의료진의 수준높은 수술 노하우가 동반되어야만 그 결과가 더욱 만족스러울 수 있다.

특히 수술 전 미리 눈에 난시축을 표시하는 마킹 작업을 거쳐 검사 시와 수술 시의 난시축 변화로 인한 미세한 오차를 줄이는 철저함 또한 수술 오차를 한층 더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글/도움 :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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