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서양화가와 함께 걷는 '2020 제주올레걷기 축제 따로 또 같이'
제주올레 3코스(19.1km, 6~7시간)
온평포구~ 통오름~독자봉~바다목장~표선

표선 바다
바다목장
표선 드넓은 모래 해변을 맨발로...
통오름 억새밭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고
독자봉 숲길
밭담길
감이 주렁주렁
햇살좋은 삼달리
김영갑 갤러리에서 
멀리 온평포구
멀리 표선
귀착지 표선, 오카리나 합주 공연으로 환대(사진_박혜경 서양화가)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올레 3코스(19.1km, 6~7시간)
온평포구~ 통오름~독자봉~바다목장~표선

출발지 온평포구에서는 제주답게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통오름 가는 밭담길 접어들자 바로 윈드점퍼를 벗어야했다. 

정상부근 억새 군락이 장관인 통오름을 지나고, 감귤밭을 비롯하여 끝없이 펼쳐진 밭담길을 걷고 걸어 독자봉을 넘고

정원이 예쁜 김영갑갤러리를 둘러보고 정겨운  밭담길을 걷고 또 걸어 드디어 바다로.

짙푸른 바닷가에 드넓은 풀밭이 근사한 바다목장을 지나 맨발로 걷고 싶은 고운 모래 표선 해변에서 좀 길었던 올레길 마무리.

며칠째 이어지는 맑은 가을 날씨는 올레길 걷기에 최적이라 고맙고 행복하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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