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진도 섬마을에서 6세 어린이가 발목이 크게 접질려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지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진도 섬마을에서 6세 어린이가 발목이 크게 접질려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8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에 거주하는 할아버지댁에 방문한 A군(6세,남)이 마당에서 크게 넘어지면서 발목을 접질려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우측 발목 인대와 성장판에 손상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후 5시 9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군은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97명을 긴급 이송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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