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 그보다 연약한 우리의 지갑과 통장을 위해

저자 아르누보 편집부 | 출판사 아르누보

[시사매거진] 새로운 신조어로 ‘쓸쓸비용’, ‘나심비’ 등의 단어가 등장하고 있다. 쓸쓸비용은 외롭고 쓸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사용하는 지출, 그리고 나심비는 실제 제품의 품질·서비스·가격과는 상관없이 내가 이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만족감을 일컫는 단어다.

이런 신조어들의 탄생은 감정적 소비가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감정적 소비는 특성상 충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불필요한 지출인 경우가 많다. 궁극적으로 계획에 없던 지출은 저축에 큰 걸림돌이 된다.

디즈니 곰돌이 푸 꿀단지 가계부는 이런 소비 형태에 주목하고, 갈대처럼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에게서 그보다 연약한 우리의 지갑과 통장을 지켜준다.

가계부는 매일매일의 ‘행복비용’과 ‘홧김비용’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행복비용'은 오늘 하루 중 나를 행복하게 했던 소비나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했던 소비를, '홧김비용'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풀기 위해 썼거나 혹은 사용하고도 마음이 좋지 않았던 소비를 각각 적을 수 있다.

자신이 행복할 때 어디에 소비하는지, 화가 날 때는 어떤 소비를 하는지 하나씩 적다보면 스스로도 몰랐던 소비패턴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 소비'의 패턴파악은 다음에 일어날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가계부는 '설정-실제 집행-소비 반성'의 3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돕는다.

연초 전체 예산 설정부터 월초 예산 계획, 주간 가계부, 월 말 정산, 연간 정산 페이지까지 '예산 설정-실제 집행-소비 반성'의 3단계로 구성되어, 경제생활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즈니 곰돌이 푸 꿀단지 가계부 2021 양장본'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출 계획 설정과 꼼꼼하게 소비를 기록해, 2021년에는 보다 현명한 금전관리를 해보길 바란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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