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홍익여류한국화회가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여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H에서 ‘동행(同行)’ 전시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한국화를 전공한 여성작가들의 모임으로 1996년 일민미술관에서의 창립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인도에서의 해외전 및 활발한 전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홍익여류한국화회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오던 67인이 참여하고 있다.

전통적인 동양화 기법들과 신선한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한국화의 변모 등 다양함이 묻어나는 전시로 같은 길을 걸어가는 서로에게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다. 이번 작품들은 고정된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한국화의 모티브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행의 의미를 다져가는 창작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명남 기자 hmn2018@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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